강릉은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감성 도시이자, 전통과 현대,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국내 대표 여행지입니다. 특히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탄력 있게 여행을 짤 수 있고, 맛집·카페·포토스팟이 잘 어우러져 있어 누구와 떠나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본 글에서는 강릉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 TOP 10을 명소, 맛집, 카페, 인생샷 포인트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합니다.
강릉 대표 명소 TOP 4 – 바다·문화·자연을 한 번에
1) 경포대 & 경포해변
강릉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경포대는 조선시대 문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누각으로, 주변 경포호와 해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특징입니다. 경포해변은 백사장이 길고, 해수욕 외에도 산책로와 벤치가 잘 조성돼 있어 아침 산책에 딱입니다.
2) 안목해변 커피거리
강릉을 '커피의 도시'로 만든 중심지. 해변을 따라 수십 개의 카페가 늘어서 있으며,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감성 경험은 그 자체로 여행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오전 시간대 방문 시 한적하고 햇살이 좋아 더욱 추천됩니다.
3) 오죽헌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생가로,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목조건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역사 체험 장소로 추천되며, 한복 대여도 가능해 전통 분위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4) 정동진역 & 모래시계공원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유명한 정동진. 근처에는 해변 산책로, 모래시계 조형물, 레일바이크 등 관광요소가 다양하며, 해돋이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새벽에 도착해 해돋이를 보고 하루를 시작하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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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동반점
강릉 짬뽕과 탕수육 맛집으로 60년 전통을 자랑합니다. 찹쌀 탕수육과 군만두는 방문자 90% 이상이 주문하는 인기 메뉴이며,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식당입니다.
6) 초당순두부마을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전통음식. 초당동 일대에는 순두부 전문점이 수십 곳 밀집해 있으며, 아침 식사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순두부 정식, 물회 순두부 등 담백하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할 때 추천.
7) 테라로사 커피공장 (구정면 본점)
전국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 로스팅 공장과 카페가 결합된 구조로, 다양한 커피 원두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며, 야외 정원과 내부 인테리어 모두 인생샷 장소로 유명합니다.
8) 보사노바 안목점
안목해변의 중심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 넓은 유리창 너머로 바다를 감상하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는 여행 중 최고의 휴식이 됩니다. 해 질 무렵 황금빛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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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강문해변 소나무길
경포대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연결된 강문해변은 소나무 숲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사진 명소입니다. 백사장에 놓인 목재 산책로와 자연 벤치는 SNS 인증샷 장소로 인기이며, 드론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10) 초당동 벽화 골목
초당순두부 거리를 지나면 나오는 이 골목은 감성적인 벽화, 작은 소품샵, 조용한 카페들이 밀집한 강릉만의 독특한 공간입니다. 도보 여행자나 커플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되며, 한복 또는 캐주얼 복장 모두 어울리는 포토존입니다.
추천 여행 루트 (1박 2일 기준)
- Day 1: 강릉역 도착 → 오죽헌 → 초당순두부 점심 → 강문해변 산책 & 카페 → 숙소 체크인 → 안목해변 석양
- Day 2: 정동진 일출 → 레일바이크 체험 → 교동반점 점심 → 테라로사 방문 → 귀가
결론: 강릉은 ‘쉬면서 볼 것 많은’ 최고의 국내 여행지
강릉은 도보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이동 동선이 간단하면서도, 바다·역사·감성·맛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혼자여도 좋고, 연인이어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해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강릉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여러 번 찾아도 새로운 여행이 되는 곳입니다.
이번 주말, 당신의 감성을 채워줄 국내 최고의 해안 도시, 강릉으로 떠나보세요.